천안천수바라회는 (사)천안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로스님)의 후원으로 2015년 출범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사재의 본고장인 옥천범음대학을 졸업한 천안 태학사 주지 법연 스님의 지도 아래 천수바라무를 익혔다.
이후 2015년 2015천안시불교사암연합회 합동 봉축법요식에서 첫 시연을 했으며 이후 시민들에게 천수바라무를 선보였다.
이번 춤축제에서 ‘전국춤경연대회 흥타령부 경연’에 출전한 천안천수바라회는 장려상에 오르며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 천안천수바라회는 불자뿐만 아니라 종교를 초원한 순수 시민들도 참여하고 있다.
법연 스님은 “불교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음이라면 어느 누구에게도 차별 없이 개방되어 있다”며 “순수 민간단체로 결성되어 스스로 운영되게 하는 것이 희망이며 공익활동 등에 재능기부를 통한 부처님의 자비평등사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