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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천수바라회(대표 장영순)가 지난 16일 막을 내린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에서 천수바라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축제 폐막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천안천수바라회 회원들이 법연 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천수바라회(대표 장영순)가 지난 16일 막을 내린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에서 천수바라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천안천수바라회는 (사)천안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로스님)의 후원으로 2015년 출범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사재의 본고장인 옥천범음대학을 졸업한 천안 태학사 주지 법연 스님의 지도 아래 천수바라무를 익혔다.

이후 2015년 2015천안시불교사암연합회 합동 봉축법요식에서 첫 시연을 했으며 이후 시민들에게 천수바라무를 선보였다.

이번 춤축제에서 ‘전국춤경연대회 흥타령부 경연’에 출전한 천안천수바라회는 장려상에 오르며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 천안천수바라회는 불자뿐만 아니라 종교를 초원한 순수 시민들도 참여하고 있다.

법연 스님은 “불교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음이라면 어느 누구에게도 차별 없이 개방되어 있다”며 “순수 민간단체로 결성되어 스스로 운영되게 하는 것이 희망이며 공익활동 등에 재능기부를 통한 부처님의 자비평등사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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