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명절 연휴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21~26일 우회도로 지정, 교통정보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정체 예상구간에는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간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국도17호선 청주~대전(23㎞) 구간에는 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우회하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4개소 11개)을 설치, 도로 안전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이밖에 국도 1·23호선 정안IC~북천안IC 구간과 국도 32·39호선 당진IC~서평택IC 구간에 대한 교통정보 제공 및 스마트폰 앱과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1333), SNS 등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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