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구청년회의소(대전지구JC)가 지역 청년 상공인들과 손잡고 시민들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한다.

19일 대전지구청년회의소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8시 엑스포시민광장 특설무대에서 '2018 희망대전 불꽃축제'가 열린다.

행사에는 대북공연에 이어 조선마술사로 명성을 얻고있는 이경재 마술사의 전통 마술쇼, 정상급 팝페라 가수 박정소와 소프라노 임찬양의 팝페라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어 불새불꽃과 음악에 따라 1만여발의 불꽃을 발사하는 불꽃쇼를 시작으로 춤과 노래가 함께 하는 하이트 불꽃댄스파티가 이어진다.

또 엑스포 다리 한 편에서는 30여대의 푸드트럭이 들어서 참여 시민들을 위한 먹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전지구가 매년 개최하는 지구회원대회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지곤 대전지구회장은 “희망대전 불꽃축제는 지역 경제와 시민을 위해 지역의 의식있는 기업들이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 기업과 시민을 이어주는 순환경제의 고리이며 대전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산물로써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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