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오는 22∼26일)을 맞아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해당기간 ‘한가위 가족 화합 힐링숲’ 프로그램이 열리며 야간 전통놀이프로그램 및 무료 치유장비도 체험할 수 있다.

국립장성숲체원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지 소원 등 만들기 △행복트리 소원 빌기 △전통놀이 체험 △숲속편백놀이터 등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칠곡숲체원에서도 수변데크를 활용한 가족친화 숲 교육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체험기회를 마련한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는 시원한 금강소나무 숲길과 데크로드를 무료 개방하며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는 내달 1∼13일 주부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증후군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첫 국립 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에서는 내방가족 지원을 위해 원내 셔틀버스 운영하고 ‘가족나무 가꾸기 무료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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