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후원자 및 지역 주민 70여명과 함께 ‘사랑과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후원자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송편과 부침개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 및 아동 300여명에게 전달했다. 또 돼지갈비, 배, 참기름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 세트를 구성해 275세대의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도록 지원했다.

행사는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삼성카드 대전지역단, 삼성화재 충청사업부 충청지원파트, 삼성SDS, 한전KDN 대전충남지역본부, 코레일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한국암웨이, 한밭식품에서 후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비래실버봉사단, 청춘대학 어르신 및 주부 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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