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19일 경기도 용인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수소연료전지차(FCEV) 부품 산업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부품업체 관계자 87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FCEV 국내·외 기술 및 시장 동향, 주요 모듈 단위 부품 및 세부 구성품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실제 부품에 대한 견학도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도내 부품기업들이 업종 전환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차 업종 전환을 위한 세미나 및 지원 정책을 발굴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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