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19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국정과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분권발전 분과위원장인 소순창 건국대 교수 등 위원 11명과 충북도, 시·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국정과제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 자리에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국제공항 육성 등 문재인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도는 국가 균형발전과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실행을 위해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 개발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것도 건의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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