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선수단의 결단식이 19일 경기도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43개국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 568개 세부종목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선수 207명, 임원 106명이 참여하여 금메달 33개 이상 및 종합 3위 입성을 목표로 출전한다. 그중 충북 선수단은 역대 최대규모인 8개 종목 18명의 인원이 선발돼 힘을 보탠다..

박철·박진호·김연미·이유정 4명이 사격, 구동섭·김미순이 양궁, 문창주·박홍규·김형권·정규영·김군해 등 5명이 탁구, 김준용·이광식이 육상, 윤용호·이가은이 유도, 이근혜 볼링, 신창식 펜싱, 정상철이 론볼에 출전한다. 특히 충북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은 선수6명 중 4명과 감독이 선발됐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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