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학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220만원 상당의 20㎏들이 쌀 34포와 국수 34관을 기탁을 했다. 학산면 제공
영동읍에 거주하는 양강향우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양강면의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20㎏들이 쌀 10포를 19일 양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양강향우회 25명의 회원들은 이번 추석명절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양강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김길수 회장은 "비록 시작은 작지만, 이웃돕기 '마중물'역할을 양강향우회에서 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강면은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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