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은 1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극면 차평리 채은석 씨의 밤산에서 밤줍기, 환경정리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채 씨는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직접 나서서 도움을 주어 감사하며 특히 추석명절 전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병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고, 일손부족으로 어렵게 농사를 짓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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