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1차 보고회에 이어, 131개의 정량지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하고 개선대책을 논의했으며, 담당 부서장책임하에 철저한 준비와 함께 실적제고 및 개선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도록 박 부군수의 특별지시가 있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총 5개 분야의 164개 세부지표(정성지표 33개, 정량지표 131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평가지표는 지방분권강화 기조에 맞춰 국정철학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일자리창출, 저출산 대책,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지표를 중점으로 개발·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추진상황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10월중 자체 부서별 순회점검 실시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8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가등급 6개 분야, 나등급 5개 분야의 성과를 거두고,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3억 96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받았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