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9일 박재국 부군수 주재로 시군종합평가 지표별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2018년실적) 시군종합평가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1차 보고회에 이어, 131개의 정량지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하고 개선대책을 논의했으며, 담당 부서장책임하에 철저한 준비와 함께 실적제고 및 개선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도록 박 부군수의 특별지시가 있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총 5개 분야의 164개 세부지표(정성지표 33개, 정량지표 131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평가지표는 지방분권강화 기조에 맞춰 국정철학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일자리창출, 저출산 대책,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지표를 중점으로 개발·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추진상황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10월중 자체 부서별 순회점검 실시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8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가등급 6개 분야, 나등급 5개 분야의 성과를 거두고,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3억 96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받았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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