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9일 진천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음식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여성단체 회원들은 장조림, 파래무침, 멸치볶음 등 밑반찬과 송편을 직접 만들어 여성단체별로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200가구에 전달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경옥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식 나눔을 통해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을 둘러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이 늘 웃으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천군 여성단체회원들이 앞장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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