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광준 증평읍장)가 19일부터 ‘초록의 안부인사’ 사업을 시행한다.

초록의 안부인사는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1인 가구에 녹즙판매원이 방문해 고독사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행된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고독사 위험 40여 가구로, 읍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가구를 발굴해 녹즙업체에 전달하면 녹즙판매원이 대상 가구를 주 2회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녹즙을 제공하게 된다.

민광준 읍장은 “2018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협력사업에 선정돼 관내 고독사 사고예방 관련사업을 실시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사고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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