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천안시(을) 당원협의회는 18일 추석맞이 당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봄 성환 배 과수원 화접봉사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것으로, 천안 부성2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서북구 성성 2통(사라리) 장애인 가정에 도배·장판교체 공사와 내부 청소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신진영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및 60여 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최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창수 위원장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박상돈 전 국회의원, 송건섭 전 천안시의회 의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부의장, 이준용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 김철환·유영진 시의원 등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신진영 당협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외계층을 살피며 함께 사는 법을 공유하는 것이 참된 봉사, 당원의 도리라고 생각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당원들과 시민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수 도당위원장은 “낮은 곳에서 오늘처럼 봉사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자유한국당의 작은 변화”라며 “앞으로도 우리 자유한국당이 서민과 소외계층을 살피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