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조직 봉사원 822명 활동,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에 노력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19일 당진시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식료품 330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 심병섭 부시장, 이선재 자치행정국장, 당진적십자봉사회 홍광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삼성그룹 후원을 받아 지역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부식 12종으로 구성된 사랑의 식료품 세트는 당진시 읍·면·동을 통해 취약계층 330세대에게 전달된다.

당진지구협의회는 19조직 봉사원 82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희망풍차 맞춤지원 140가구 350만원, 희망풍차 긴급지원 8가구 790만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1억 2300만원과 2018년에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6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당진적십자봉사회 홍광표 회장은 "충남지사의 배려로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을 잘 보내셨으면 한다"면서 "봉사의 최일선에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적십자 인도주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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