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8일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2018년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맹정호) 본회의 및 노사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의 노동자, 기업, 주민, 자치단체 및 정부기관 등 각 경제주체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서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진 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2018년 제1회 서산시 노사민정협의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최상국 대전지방고용노동청보령지청 서산고용센터 소장, 정성진 동희오토협력업체 노동조합 위원장 등 서산시 노사민정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 관련 현황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2019년 위원회 정비 및 운영 방안과 하반기 찾아가는 산업안전캠페인 추진 등의 안건을 토의하고 사업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후 2부 워크숍 행사에서는 관내 노동조합 관계자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노사민정의 협력·발전을 위한 한국기술대학교 김주일 교수의 특강 및 충주 노사민정 사무국 이종화 사무국장의 특강과 노사 간 대화의 시간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적 동반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서산시 노동정책 및 일자리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현안 의제 및 정책발굴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고민하여 노동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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