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갑순 부의장.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9일 제23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8건의 조례안과 4건의 승인(동의)안 외 기타 2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세부 안건은 △서산시 리·통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조형물심의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연희 의원) △서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서산시 안견문화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문화예술과) △서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대산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서산시 바다낚시공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해양수산과) △서산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안(농업지원과) 등이다.

이어 시의회는 이수의 전부의장의 사임으로 공석인 부의장에 찬성 8표, 기권 5표로 재선의 장갑순 의원(대산, 지곡, 팔봉)을 선출했다.

장갑순 의원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서산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행정부와는 대립이 아닌 협력적 동반자관계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임재관 의장은 “제8대 의회에 초선의원이 많아 행정사무감사 걱정을 한 분들이 많을텐데 의원들의 학구열과 철저한 준비로 역대 손꼽을만한 행정사무감사를 치렀다”며 “다음달 예정되어있는 시정질문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