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사진〉은 19일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민선 5기 취임이후부터 국방혁신도시를 비전으로 자주국방은 물론 경제발전과 지역성장의 신동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전국 최초로 국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며 "앞으로 기업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황 시장은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중인 동고동락 마을자치회가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마을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뒷받침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논산정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황 시장은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립, 중교천 개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 화지동 일원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 1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다양한 인프라 조성을 통한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황 시장은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으로 선샤인랜드가 관광명소로 급부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탑정호 출렁다리,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논산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