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1.jpg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통합 물관리를 위한 혁신을 다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9일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민을 위한 물관리 혁신 실천을 결의하고 ‘통합물관리 첫걸음 과제 실행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날 행사는 물관리 일원화 시행 100일을 맞이해 경영진을 비롯한 전국의 140여명의 부서장급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의지를 다짐하고 속도감 있는 과제 이행을 위한 전담반을 조직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 부서장은 국민을 향한, 국민에 의한 물관리를 목표로 △재창립 수준의 경영혁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 △혁신성장 주도 △물과 같이 청정한 조직 등 실천다짐을 서약했다.

Untitled-2.jpg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또 앞서 환경부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향한 첫걸음’ 과제에 대해 물관리 집행기관으로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일원화 성과를 도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공기업으로서 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실행추진단을 발족했다.

이어진 혁신방안 구체화 토론에선 △인간과 자연을 위한 건강한 물순환 회복 △국민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물서비스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수자원공사는 앞으로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 및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2019~2028)전략경영계획’을 수립·선포할 계획이다.

이학수 사장은 “24년 만의 물관리 일원화로 국민을 위한 통합 물관리 기반이 마련됐다”며 “새로운 물 관리 혁신을 통해 물 재해 안전, 물 환경 조성, 물 복지 향상 등 성과와 국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