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라이트 퍼플플레이 제공]
▲ [문라이트 퍼플플레이 제공]
박기영, 내달 20주년 공연…신효범·린 게스트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기영이 10월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데뷔 20주년 공연을 개최한다.

19일 소속사 문라이트 퍼플플레이에 따르면 '리:플레이'(Re:play)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박기영의 20주년과 다음 달 8집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다. 음악 인생 20년을 총망라하는 무대로, 박기영은 팬들에게 사랑받은 대표곡과 새 앨범 신곡을 아울러 들려준다.

이날 무대에는 선후배가 이틀간 한명씩 게스트로 초청된다. 26일에는 박기영이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라 칭찬한 린이, 27일에는 친분이 두터운 선배 신효범이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측은 "박기영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공연이어서 신효범과 린 씨 모두 흔쾌히 초대에 응해줬다"며 "국내 대표 디바가 모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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