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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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대체로 흐림…북부 일부 빗방울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9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6∼16.5도, 낮 최고 기온은 25.6∼26.6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겠다.

충남 북부 일부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5∼20㎜ 정도다.

비는 21일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겠다.

비와 함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가 되겠으나, 내일과 모레(20∼21일)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이라며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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