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금강환경청은 녹색기업과 소외 취약가구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8일 청주시 사직2동에서 충청지역 녹색기업협의회와 함께하는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과 25개 녹색기업 직원 36명이 함께 청주시 사직2동 일원 5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3000장과 소정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을 나누는 청주시 5가구는 충북연탄은행에서 선정한 복지사각지대의 영세가정들로 추운 겨울 준비를 위해 꼭 도움이 필요한 곳이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더욱 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대비하여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녹색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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