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 류정윤 총장<사진>이 대전·세종·충청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전·세종·충청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지역 내 전문대학간 우호증진과 공통현안 해결을 위한 총장협의체로, 16개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류정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9월 4일까지다.

류정윤 회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 등 중요한 교육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됐다며 "이럴때일수록 우리 지역협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교육이 곧 국가 경쟁력이기에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맞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대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정윤 총장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부터 강동대 총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이사, 한국사학법인연합회 이사 등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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