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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의 휴무일이 점포별로 조금씩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백화점 등은 추석 명절 당일(24일)을 포함해 앞뒤 간격으로 이틀간 휴점에 들어가는 등 방문 전 휴무일을 확인해야만 헛걸음 하지 않을 수 있다.

우선 대전지역 백화점 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백화점세이 모두는 연휴 첫날(23일)과 추석 당일(24일) 이틀 동안 문을 닫는다. 이 가운데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오는 27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동안 30분 연장 영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명절 당일만 휴무기간을 갖던 백화점세이는 올해부터 연휴기간을 이틀로 잡고 오는 25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추가 영업을 실시한다.

대형마트의 경우 전국 각 지역별로 휴무일이 달라 방문 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휴무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명절 기간 동안 일요일(23일)은 의무휴업 기간임으로 대다수 문을 닫는다. 대전지역 이마트(3곳)의 경우 복합터미널점과 둔산점, 월평동 트레이더스는 오는 23일 의무휴업에 따라 문을 닫고 나머지 연휴기간 내내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단 명절 당일은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에서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단축영업을 펼친다. 대전지역 홈플러스 7개 지점(가오점·둔산점·탄방점·동대전점·문화점·서대전점·유성점)은 일요일 의무휴업을 갖고 나머지 연휴기간 내내 모두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충청지역에선 논산과 보령, 계룡지점만이 의무휴업(23일)날에도 정상영업을 펼치고 차후 휴무를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의 경우 전국 122개 점포 중 23일에는 84개점이 의무휴업,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32개점이 휴점한다.

충청권 지역 15개점 중 대전지역 롯데마트 3개 지점(노은점·대덕점·서대전점)은 23일 의무휴업을 갖고 추석 당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을 한 뒤 나머지는 정상영업 한다. 이밖에 농협대전유통(안영동하나로마트)은 연휴기간 내내 모두 정상영업을 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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