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총 944명 모집에 3778명이 지원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3.22대 1에 비해 상승한 결과다.

학과별로는 △물리치료학과 9.9대 1 △간호학과 9.8대 1 △유아교육과 8.1대 1 △작업치료학과 6.8대 1 △치위생학과 6.8대 1 △뷰티케어학과 6.7대 1 등의 순으로 보건계열과 사범계열의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이규호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이유는 장학금 신설 등 과감한 교육투자와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 추진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 면접고사는 10월 18~20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5일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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