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황간면맞춤형복지팀은 18일 추석명절을 맞아 권역형 내 사례관리대상가구 54가구에게 김 세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황간면맞춤형복지팀은 따뜻한 추석명절 나누기 사업에 온정의 불을 지피고 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단순 복지서비스연계가 아닌, 민간단체와 함께 대상자의 생활상을 살피고,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해결해 나가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황간면맞춤형복지팀과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는 21일까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오봉 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황사모 슬로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위기가정에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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