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는 18일 진천중학교 1학년 28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진천소방서에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중인 진로체험활동이다. 이날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소방관 직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방화복 및 공기호흡 구조장비 체험 △응급처치체험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진천중학교 한 학생은 “의자에 앉아서 듣는 따분한 수업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더욱 집중하며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서 안효상 교육담당자는 “아이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안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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