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19일 증평군 증평읍 율리 휴양촌에서 개최된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이 주관하는 정기총회는 전국 군(郡)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농어촌지역의 경쟁력 강화 및 공동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전국 44개 군 지역 군수가 참석할 예정이며, 협의회 규약 개정(안) 논의와 회장·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 선출, 신규회원(괴산군) 가입 의결 등이 진행된다.

또 각 회원 군에서 제출한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확대 △재난지원금 지원 절차 개선 및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지원 △지역 주산작목 전국협의체(자조회) 육성 등 27개 정책건의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지방재정분권 관련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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