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초등학교는 18일 오후 2시부터 학교 도서관에서 2학기 학교설명회와 함께 학부모 소프트웨어(SW)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학교는 2학기 교육활동 안내와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연계 체험활동 및 교과서 재구성,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자살 예방 등의 다양한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및 정보화 거점학교 운영 안내 및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9년도부터 5~6학년 실과 교과에 도입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학부모들이 직접 사회, 수학, 영어 디지털교과와 교육용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체험하도록 해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사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학교에 새로 부임한 이병희 교장은 “2학기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놀이중심의 알고리즘 체험과 교육용 프로그램의 체험활동을 통한 SW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학습하고,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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