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만승초등학교 이예림 교사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교사부 식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1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 전국과학전람회는 동물, 식물, 화학, 지구과학, 물리,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농림수산의 8개 부문으로 나눠 연구를 하고, 학생부와 교원부 및 일반부로 각각 과학 연구 결과를 경합한다.

이예림 교사는 식물 분야에서 등한시 됐던 수생 식물인 생이가래로 청주 산성초 강선민 교사와 공동 연구를 했다. 전국의 생이가래 분포지를 탐사하고 ‘한국산 Salvinia natans와 외래종 Salvinia molesta 중심의 수생 양치식물 비교 및 교육 적용 연구’를 주제로 연구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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