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은 당진 특산품을 위주로 구성한 선물세트와 전통시장상품권 등 총 3200만원어치 선물을 관내 지역민과 32개 복지시설에 전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자들이 '추석명절 선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 이웃에게 이른 추석 온정을 전하기 위해서다.

봉사단은 당진 특산품을 위주로 구성한 선물 400세트와 1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 등 총 3200만원어치 선물을 당진 관내 지역민과 32개 복지시설에 전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은 18일 당진시 복지타운에서 추석명절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선물세트는 당진 지역 특산물인 해나루 쌀, 한과, 약과, 실치김 등을 포함해 구성했다. 봉사단은 지역 장애인, 어르신, 아동,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각계각층의 이웃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온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한가위 명절에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의외로 많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지역 이웃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음까지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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