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당진 특산품을 위주로 구성한 선물 400세트와 1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 등 총 3200만원어치 선물을 당진 관내 지역민과 32개 복지시설에 전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은 18일 당진시 복지타운에서 추석명절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선물세트는 당진 지역 특산물인 해나루 쌀, 한과, 약과, 실치김 등을 포함해 구성했다. 봉사단은 지역 장애인, 어르신, 아동,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각계각층의 이웃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온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한가위 명절에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의외로 많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지역 이웃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음까지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