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관 부서별 질의… 대안 제시

아산시의회가 지난 17일 8일간 일정으로 제206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2018년 아산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총무복지위원회는 홍보담당관, 시민행복기획실, 자치행정국, 복지문화국, 보건소, 평생학습문화센터, 감사위원회, 아산문화재단,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해당 소관 30개 부서, 142건에 대하여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 지적사항 조치 철저 등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질의를 했으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부당한 사항은 시정요구하고 개선 방향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짧은 행정사무감사 준비기간과 초선의원들이 많은 점을 극복하고 감사 전반에 걸쳐 예리하고 날카로운 지적에 대안제시까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개원 후 처음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연구 모임을 수시로 가져왔다.

김희영 총무복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 동안 집행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상세한 내용이 집행부에 전달될 것인 만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아산시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기업경제과 등 25개 부서, 275건을 대상으로 8명의 상임위원 중 5명이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감사 전반에 걸쳐 예리하고 날카로운 지적에 대안제시까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개원 후 처음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연구 모임을 수시로 가져왔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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