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18일 출범식을 가졌다. 기념사업 추진위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추진위에는 종교계, 학계, 광복단체, 시민단체 등 62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천안시와 추진위는 내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공감대 형성과 애국심 확산으로 역사적 의의 계승 및 지역 정체성 확보의 여건을 마련하는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다시 보고, 함께 기억하고, 과거를 통해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의 다섯 가지 테마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정부의 100주년 기념사업과 보조를 맞춰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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