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과 충청투데이가 함께하는 2019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캠페인]
대덕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현장적응력 높이는 수업방식
교육 내실화·자율활동 권장, 높은 취업률 기록 성과 거둬

▲ 대덕SW마이스터고 학생들이 IDE를 제작하기 위해 토론 하는 모습. 대덕SW마이스터고 제공
대덕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이하 대덕SW마이스터고)는 창의성과 인간미가 있는 소프트웨어 영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차산업 발전의 중심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대덕연구단지 안에 개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참여형 최초의 소프트웨어분야 마이스터고다.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자기주도적인 인재, 창의적 사고력이 있는 인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 겸손과 배려를 갖춘 인재를 학교 비전으로 삼은 대덕SW마이스터고는 취업률 100% 달성을 목표로 오늘도 뛰고 있다.

대덕SW마이스터고는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과정 진행 전략을 세워 창의 인성 교육,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또 현장적응력을 높이는 수업방식 채택, 산업현장과 상호연결된 교과과정 발굴하고 이론과 실기의 균형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대덕SW마이스터고 전경. 대덕SW마이스터고 제공
대덕SW마이스터고는 자율학습 및 자율 목표설정과 프로젝트형 자율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방과후의 모든 활동에 학생 스스로 자기계발에 노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고, 교사나 학생 및 학생 간에 적극적인 멘토링과 피드백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진행을 통한 목표 설정부터 임무 완수까지 일관성 있는 경험을 체득하고 있다.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팀워크과 공동체 의식도 함양하고 있다. 또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를 통한 ‘개인기(個人技)’의 중요성과 ‘조직력’의 가치도 내면화 하고 있다.

이같은 교육과정으로 대덕SW마이스터고로 쏠리는 관심은 해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다. 2017학년도 취업 현황을 보면 75명 제적 학생 가운데 69명(92%)이 취업하는 실적을 거뒀다. 취업 잔존률은(졸업일 기준) 94.2%를 기록,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졸업후 정규직 계약률도 90%를 상회하고 있다. 올해 취업진행현황을 보면 41개 기업(65명)이 의뢰를 했고 34개 기업 45명의 학생이 확정 돼 62.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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