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사업은 물과 ICT가 융합된 스마트 물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건강한 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세종시와 환경부가 12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에 따라 '수질관리 및 음용환경 개선'과 '통합관제센터 설치'가 이뤄진다.
시는 취수(생산)단계에서부터 최종 음용단계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수돗물이 시민들에게 공급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념식이 열린 한솔동 6단지는 시내 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 결과 첫 번째 SWC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곳에는 아파트 저수조에 수질계측기가 설치되며, 입주민들은 수질전광판을 통해 24시간 수돗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 받게된다.
곽점홍 시 환경녹지국장은 "SWC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