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신속한 민원 해소를 위해 상수도 대행업체와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협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응급복구를 위한 비상 상황실 운영, 공무원과 대행 업체를 포함한 35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상시 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또 명절 전날과 당일 물 수요가 급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 부족 지역 및 각종 급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생활용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수 차량을 확보해 연휴기간 상시 대기하고, 병물을 확보하여 사전 대비하기로 했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명절연휴에는 주민들의 물 절약이 필요한 만큼 절수에 꼭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