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방본부는 충북 충주에서 개최된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소방본부는 충북 충주에서 개최된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개막해 18일 폐막하는 이번 대회는 대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세계소방관경기대회로 전 세계 50개국 6000여 명이 참가한 국제대회다.

대전시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58명이 철인3종, 보디빌딩 등 37개 종목에 참가했다.

대전은 지난 11일 배드민턴 복식 금메달을 시작으로, 보디빌딩, 탁구, 철인3종, 수영, 최강소방관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마라톤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줄다리기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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