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 금산인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제9회 금산군수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려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골프인 여러분의 기량이 한층 더 향상되고 골프의 대중화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정우 금산군수<사진>는 17일 금산 에딘버러 컨트리클럽 시상식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군수는 “올해로 9회째인 이 대회가 아마추어 골프인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인삼 축제를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충청투데이 김도훈 대전 본사 사장을 비롯한 에딘버러컨트리클럽, 대회 운영 관계자에게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 군수는 “골프는 고도의 집중력이 있어야 하는 운동으로 인내와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스포츠”라며 “골프가 점점 대중화되고 우리나라 골프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기억에 남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우리고장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축제인 제37회 금산인삼축제가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며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축제 기간 지인들과 방문하셔서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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