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은 1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 Q에서 ‘제12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선 골프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KLPGA 선수들과 WGTOUR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36명이 참가, 총 144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부 행사 및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즐겁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 후에는 명장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대회 시상품 역시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한 작품으로 제공됐다.

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문화예술인 후원과 오는 11월에 열리는 ‘골프존문화재단 후원작가 특별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찬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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