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도로에서 의무경찰을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흥덕경찰서는 17일 의무경찰을 차로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로 A(2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 35분경 흥덕구 봉명사거리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교통신호제어기를 조작하던 의경 B(22) 씨와 신호등 기둥을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