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행 중인 승용차를 세워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여중생이 또다시 술을 마시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해 구속됐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7일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15·여) 양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양은 지난 15일 오전 8시 10분경 서원구의 한 편의점에서 테이블을 정리하던 아르바이트생 B(31·여) 씨에게 소주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