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17일 충남도서관에서 소상공인 정책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서민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 및 사회안전망 확충 방안 모색을 위해 소상공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7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양승조 지사와 소상공인,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주앉아, 119분께 듣습니다-충남 소상공인 정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소상공인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맞춰 정책 수요자들의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종합발전계획 설명, 우선 정책 추출 전자투표, 강연, 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 종합발전계획은 도내 소상공인 현황을 진단한 뒤 2030년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화, 자생력 강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수립 추진 중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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