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명절 물가 관리 △서민생활 안정 △도시환경 정비 △안전사고 예방 △연휴기간 주민생활 불편해소 △시설위문 및 소외계층 돕기 등 8개 분야 42개 시책을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

이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8개반 75명으로 구성된 특별 대책반이 물가안정, 교통, 청소, 의료, 재난, 환경 등 생활민원 전반에 대한 관리에 나선다.

또한 구는 어려운 이웃 위문과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신속한 민원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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