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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은 17일 유성구 지역에 총 19억원의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장대동에 소재한 계명·호미 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0여년이 지나 시설물 노후로 인해 안전사고에 대비한 리모델링 및 정비 등 시설 개선이 시급한 실정으로,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쾌적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주변 보도는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이나 포장 노후화로 인해 보행자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곳"이라며 "특교세 확보로 1.14㎞에 이르는 보도를 정비하게 됨으로써 주민생활 편익이 증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 파크와 팁스(TIPS)타운이 조성되는 궁동·어은동 일대의 혁신창업공간 구축을 위해 특교세 10억원을 더하게 됐다"며 "이들 사업들과 연계 추진으로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됐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서 적시적지에 국고지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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