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무역흑자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521억 달러, 수입은 9.4% 증가한 4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69억달러를 기록해 2012년 2월 이후 7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서 반도체(31.6%)와 석유제품(46.5%), 승용차(0.1%)는 증가했으며 무선통신기기(-16.4%)와 선박(-73.6%)은 감소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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