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종합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깻잎농가가 참여한 이번 화합잔치는 라틴발레댄스, 각설이공연 등 식전행사와 연합회원 가족 간 깻잎묶기, 콩주머니 넣기, 윷놀이 등 체육 단체경기가 펼쳐져 깻잎농가의 피로를 풀고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깻잎을 활용한 송편, 깻잎부각, 깻잎튀김, 깻잎오징어순대 등 각종 요리가 전시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깻잎관련 다양한 사진전시와 이혈봉사, 수지침, 테이핑 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운영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리는 깻잎따기 체험행사는 가족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문정우 군수는 “농가소득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해나가는 깻잎 6차 산업화 모델을 정착시켜 나아갈 것”이라며 “깻잎농가들이 깻잎농사 짓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