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이번 추석 연휴(22~26일) 중 응급·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 부여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62개소, 휴일지킴이약국 60개소, 보건기관 24개소를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이나 약국 방문이 어려운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에서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운영하는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e-gen.or.kr)와 부여군 홈페이지(http://www.buyeo.go.kr) 공지사항, 부여군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041-830-8600)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본인과 가까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볼 수 있고, 더불어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유병율 의약팀장은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힘쓰며,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기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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